20년 3월 코스피를 단기간 40% 하락하게 만든 코로나 사태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망가뜨렸습니다. 밖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당연시되고, 하루하루 감염자 수와 동선을 체크하는 위기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결국 이런 감염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전 신종플루를 잡기 위해 타미플루가 개발되었다시피, 바이오/제약 회사의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궁극적인 해결책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삼성 바이오로직스 기업개요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CMO 사업) 및 세포주 개발에서 임상까지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CDO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인천 경제 자유구역에 상업용 생산설비 36만 리터 Capacity를 확보하여 글로벌 바이오 CMO로 부상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모더나 mRNA 백신 위탁 생산을 시행하는 등 CDO 및 완제(DP) 생산 사업 부분에서도 성과를 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도 진행 중입니다.
2. 삼성 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현재 3,600억 불로 전체 제약시장의 39%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연평균 10.3% 성장성을 보이며 제약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PER 차트를 보시면 대략 110배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일업종 PER이 106배 인 것으로 보면 동종업계와 비슷하게 주가 형성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2년 1분기 공장 가동률이 3개 공장 모두 Full Load에 가깝게 운영 중이라 완제약품 및 CDO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에 대비하면 매출액이 추가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원달러 환율도 상승추세에 있어서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1,100,000원의 목표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삼성 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재무상태표를 참고하면 19년도부터 21년도까지 자산이 5.9조 -> 6.4조 -> 7.9조로 서서히 증가하고 있고 부채가 늘어나는 양보다 자본총계가 늘어나는 속도가 4.3조 -> 4.5조 -> 4.9조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익잉여금도 1.7조 -> 1.9조 -> 2.3조 순으로 차곡차곡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CMO/CDO 사업의 성과 흐름이 나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19년 ~ 21년까지 7000억 -> 1.1조 -> 1.5조 순으로 매출액이 꾸준히 그리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917억 -> 2927억 -> 5373억 순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고, 당기순이익도 2029억 -> 2400억 -> 3935억 순으로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현금흐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9년부터 101억 -> 2020억 -> 4545억으로 순항 중인 것으로 기록됩니다. 그에 반해 생산, 상업시설의 유형자산 확충이나 기업의 R&D 비용은 투자활동 현금흐름에서 지출이 일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19년도에는 금융자산의 처분이 투자금보다 컸기 때문에 3396억의 + 투자 현금흐름을 보여주었고, 20년과 21년은 각각 4186억 9334억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 9334억 중 대부분은 2023년까지 예정된 4 공장 증설 등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에 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9월 3일에 공모사채 발행을 진행하였고, 3800억에 대해서는 1.89%의 이자율을, 1200억에 대해서는 2.19% 의 이자율을 각각 3년, 5년 만기로 설정하여 5000억 원의 공모사채를 출자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삼성 바이오로직스 배당금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지만,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한 매출 증가가 아직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주주들에게 더 높은 주식 가격을 제공하여 주주가치 제고하는 것이 더 나은 생각이라고 판단한 듯합니다.
그리고 2025년 이후부터는 해당 연도 잉여현금흐름(FCF)의 10% 내외에서 현금 배당 실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현재 주당순이익 5949원을 전체 배당한다고 가정한다면 5949/830000(현재 가격)*100 = 약 0.7%의 배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당장 이런 작은 배당을 받는 것보다는 기업의 성장동력이 큰 시점에 투자하여 주가 차이로 수익 실현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도 지금까지도 단 1원의 배당정책도 시행하지 않았지만 그만큼의 주식 가격 상승으로 주주들에게 충분히 환원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투자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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