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VZ) 주가 전망

버라이즌 주가전망

 

 미국의 통신기업 버라이즌(Verizon)의 기업개요와 재무분석 등을 통해 버라이즌 주가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라이즌 주가에 관심 있는 주주 및 예비주주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버라이즌 기업개요

 

 - 미국의 유무선 통신 및 미디어 기업으로써, 1983년 반독점법으로 인해 AT&T로부터 분할된 독립법인 Bell Atlantic Corporation의 전신으로, 이후 함께 분리된 NYNEX와 GTE를 흡수하면서 현재의 버라이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전역에서 이동통신과 광대역 인터넷, 유선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별 매출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B2C 부문에서 68.7%,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부문에서 24%, 포털 사이트 광고 등 구독 매출에서 7.3%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라이즌 배당금

버라이즌 배당역사

 - 버라이즌은 꾸준히 배당을 증액하고 있습니다. 21년 3분기부터는 분기당 0.6275달러에서 0.64달러로 증액하였고, 다가오는 22년 11월 1일에 지불되는 배당금은 또 증액하여 0.6525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최근 종가인 41.25달러로 매수한다면 6.08% 의 세전 배당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후 5.17%의 높은 배당입니다.)

 

 

재무상태 분석

 

 

버라이즌 22년 2분기 손익계산서

 상기 표는 버라이즌의 22년 2분기 손익계산서입니다. 작년 동분 기대비 총이익은 미약하게 증가하였으나 판매&관리비 및 감가상 상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7,557 Mil 달러로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자 비용과 소득세를 제한 순이익도 감소하였습니다. 주주들이 핵심적으로 봐야 할 주당 순이익은 작년 동분기 1.4 달러에서 1.24 달러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이 순이익 감소 영향도 있는 듯합니다.

 

버라이즌 22년 2분기 대차대조표 요약

 상기 표는 버라이즌의 분기 대차대조표입니다. 유동부채는 소량 증가하였지만 총장기 부채가 그만큼 줄고 이익잉여금이 증가함에 따라 자본이 늘면서 결과적으로 총자산이 늘었습니다. 대차대조 표상에는 기업 운영이 매우 안정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버라이즌 22년 2분기 현금흐름표

 상기 표는 버라이즌 분기 현금흐름표입니다. 순이익이 줄어드는 것에 영향을 받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17,665 Mil 달러로 지난해 6개월 마감 값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더구나 투자활동 현금흐름의 자본적 지출이 크게 늘어 10,491 Mil 달러를 지불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잉여현금흐름인 FCF가 악화되었습니다.

 

 작년에는 하프 기준 약 12,000 Mil 달러의 FCF를 운영할 수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약 6,000 Mil 달러의 FCF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6,000 Mil 달러에서 배당금을 5,387 Mil 달러를 지급해 버리니 기업이 운영할 수 있는 잉여 현금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므로 버라이즌이 배당금 지급에 앞으로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3분기 FCF에 귀추를 주목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버라이즌 뉴스 모음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 AT&T 버라이즌 제치고 시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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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버라이즌과 AT&T가 시가총액 1,2위를 다투고 있었는데요? T 모바일이 스프린트와 합병하면서 최근 시가총액 1위 자리까지 넘겨받았다고 합니다. 미국 통신 3사의 지각 변동이 일어났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3파전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워런버핏 버라이즌 지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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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2분기 버라이즌 주식의 지분을 축소하였다는 기사입니다. 워런 버핏이 생각하기로는 아직 5G 투자에 들어갈 자금 출혈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자금을 축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종합정리

 

 - 지금 현재 버라이즌은 5G 안테나 설치와 확장에 투자비가 여전히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재무제표에서도 나타난바로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배당재원도 매우 적은 실정인데요? 매우 큰 비중으로 가지고 있던 워런 버핏마저 버라이즌 주식을 대량 매도하였다고 하니 투자자들의 심려가 클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주식이 떨어진다는 것은 싸지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언제든 현금을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는 저력 있는 회사는 쉽게 팔아선 안 되겠습니다. 지금 배당 기준 세후 6.08% 는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고 버라이즌은 3분기 배당금을 증액하는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기 때문에, 올해 연말까지는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만약 35달러까지 내려간다면 추가 매수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명한 투자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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